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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2월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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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이슈한파 몰아친 조지아 북동부, 도로 곳곳 빙판길 초비상

한파 몰아친 조지아 북동부, 도로 곳곳 빙판길 초비상

조지아 북동부를 중심으로 강한 한파와 함께 눈이 쌓이면서 도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화이트카운티 북쪽에 위치한 헬렌(Helen) 시내 중심부에는 눈이 얇게 덮인 도로와 함께 여전히 해가 지고 있는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포착됐다.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눈은 예고대로 광범위하게 내렸고, 도시 남동쪽 지역에서는 아직도 눈발이 이어지고 있다.

기온은 빠르게 떨어졌고, 바람은 북서쪽에서 평균 시속 31마일로 불며 체감온도는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 시내의 경우 이날 오후까지 기온은 화씨 22도까지 떨어졌고, 이 수치는 하루 최저 기온으로 기록됐다. 습도는 극도로 낮은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와 중북부 조지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이미 10~20도대로 내려앉으며 혹독한 한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의 체감은 더욱 극심하다. 플라워리 브랜치(Flowery Branch) 버퍼드(Buford) 지역에서는 이날 낮부터 강한 바람에 날리는 눈보라가 시야를 가릴 정도였다. 이 지역에서는 우박 수준의 눈뭉치가 도로 표면을 뒤덮어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교통량이 적은 이면도로는 제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도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눈길을 조사한 방송 리포터는 “눈이 멈췄지만 땅에 쌓인 가벼운 눈이 바람에 다시 공중으로 떠오르며 앞을 보기가 힘들 정도”라며 “제설작업이 잘 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타이어 압력에 의해 눈이 서서히 얼음으로 바뀌고 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의 고속도로 출입구나 내부도로는 아직도 제설 장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주차장 등 소규모 공간은 거의 방치된 상태다.

한 운전자는 “차량을 몰다 잠깐 속도를 줄였는데 그만 차량이 슬립현상을 일으키며 도로 한가운데서 제자리를 돌았다”며 “동네 마트나 패스트푸드점이 열려 있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이번 폭설과 한파가 주말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특히 동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해안, 미드애틀랜틱 지역에 이르는 대규모 북극 한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눈은 점차 잦아들고 있지만, 내린 눈이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상태라서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 방송사는 “도로 위 눈에 차량 타이어가 압력을 가할수록 그 아래는 얼음판으로 변할 수 있으니 속도를 줄이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면도로 이용 시에는 눈 속에 감춰진 얼음층을 조심해야 하며,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권고다.

폭설이라는 자연의 장난에 시민들은 SNS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눈 위에 ‘Happy B-Day’란 문구를 적어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긴 이들도 있는가 하면, 눈 위에 뛰노는 반려동물의 영상을 공유하는 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함께 한파의 순간을 견뎌내며, 조지아의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억에 남을’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 본 기사는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분석·재구성하여 제작한 콘텐츠이며, 제공 시점에 따라 일부 정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AI 기술로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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