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나눈 비공식 브리핑이 본격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녹화된 이 대화에서 그는 그린란드 협정, 우크라이나 전쟁, NATO, 이란, 연방준비제도(연준), 베네수엘라 원유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관한 생각을 쏟아냈다. 즉흥적이고 산만한 답변 속에서도 그의 주요 의제와 외교 전략에 대한 힌트를 엿볼 수 있다.
트럼프는 이번 대화에서 ‘그린란드 구상’이라 불리는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이 협상이 “영원히 유효한 개념”이라고 표현했다. 실제 그린란드를 미국이 직접 구매하거나 통제한다는 내용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그는 “군사 전진기지를 포함해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프로젝트가 NATO와의 협력 하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덴마크의 동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두 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푸틴과 젤렌스키 양측 모두 이제는 타협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갈등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라면 전쟁을 하루 또는 이틀 만에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과 관련해선 대규모 교수형 집행 계획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837명이 처형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직접 ‘강경한 경고’를 하자 이란 측이 이를 취소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과거 그 어떤 것보다 강하게 칠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발언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열어둔 모습도 보였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연준 인사 교체’, 401K 연금 사용 방안, 금리 인하, 그리고 물가에 대한 낙관적인 관점을 드러냈다. 그는 “에너지 중심으로 가격이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다”며, 특히 베네수엘라와의 원유 거래로 인해 미국이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볼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50백만 배럴 이상이 미국에 유입 중이고 더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그는 자신이 구상 중인 ‘평화 위원회(Board of Peace)’ 프로젝트에 NATO와 유럽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 위원회를 통해 가자지구는 물론 다른 다자간 분쟁 지역 연결 고리가 되도록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푸틴 대통령까지 해당 위원회에 참여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가 자신의 동결 자산 중 10억 달러를 위원회에 기부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뷰는 일방적으로 흘러갔지만, 트럼프는 각국 지도자들과의 개인적인 관계, 자신의 외교 스타일과 성과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여전히 세계정세에 대한 강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브리핑 말미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여유를 보였다. 그는 전날 테이블에 손을 찧어 멍이 들었다며, “큰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멍이 잘 생긴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이번 비공개 인터뷰는 대선 국면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떤 외교 정책과 경제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협상의 ‘달인’으로 자처하는 그의 특유의 화법과 메시지가 향후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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