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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이슈갱단 피해 피하려던 14세 소년, 이주 3주 만에 비극

갱단 피해 피하려던 14세 소년, 이주 3주 만에 비극

지난 2023년 9월, 조지아주 스팔딩 카운티의 평범한 고등학교 풋볼 게임이 비극적인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다. 당시 스팔딩 고등학교와 그리핀 고등학교 간의 경쟁 경기를 관람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총격이 벌어졌고, 그 결과 14세 신입생 임마누엘 도르시가 목숨을 잃었다. 이제 약 1년여 만에, 범행을 저지른 카마리안 켄드릭(19세)에게 종신형이 선고되며 사건은 법적으로 마무리됐다.

검찰에 따르면 켄드릭은 당시 17세였으며, 범행 당시 복수의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사건 직후 그는 8일간 도주했으며, 결국 클레이턴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반자동 권총을 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무자비한 살인자’라는 표현을 써가며 그의 범죄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고, 재판 내내 켄드릭은 어떤 반성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건의 피해자인 임마누엘 도르시는 본래 클레이턴 카운티에 거주했지만, 극심한 총기 및 갱단 폭력을 피하고자 가족과 함께 스팔딩 카운티로 이주한 지 3주 만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가족들은 당시 “갱단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을 옮겼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새로운 지역 역시 갱단 폭력이 깊숙이 뿌리내린 곳이었다.

검찰과 지역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개인 간의 충돌이 아닌 조직적인 갱단 관련 범죄라고 보고 있다. 수사에 참여한 검사 케이트 린하르트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가 너무도 어린 나이였다는 점, 그리고 잔인한 범죄의 성격이 배심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스팔딩 카운티는 오랜 기간 갱단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번 판결은 이러한 범죄로부터 지역 사회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번 재판을 통해 켄드릭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더불어 추가로 85년형이 선고돼 사실상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재판 중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켄드릭은 범행 후에도 무기력을 드러내지 않았고, 법정에서도 반성과 후회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 유족들도 그동안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초기 보도 당시에는 범인의 자수를 호소하며 그의 주변 인물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스팔딩 카운티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갱단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수사팀과 지역 경찰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청소년 갱단뿐만 아니라 ‘고스트페이스 갱스터’ 등 성인 중심의 범죄 조직까지 다양한 위협이 존재하며, 지역 치안 당국은 민·관 연계를 통해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방송은 “이처럼 젊은 생명이 무의미한 폭력으로 희생되는 사건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판결이 조지아주 전역에서 갱단 폭력 근절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보도했다.

*** 본 기사는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분석·구성한 콘텐츠이며, 이미지는 AI로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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