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최근 실종돼 전국적 관심을 모은 낸시 거스리(Nancy Guthrie)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새로운 용의자 영상을 공개하며 수사에 전환점을 맞았다.
연방수사국(FBI)은 현지 시간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 X(구 트위터)를 통해 거스리 씨 실종 당일 오전 자택 현관에 설치된 네스트(Nest) 보안 카메라에서 복구된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의 영상은 처음에는 데이터 손실 혹은 장치 제거 등의 이유로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FBI와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Pima County Sheriff’s Department)이 협력해 시스템 백엔드에서 잔여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일부 장면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검은색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수상한 인물이 등장한다. 이 인물은 배낭을 메고 있으며, 손에 들고 있는 물체로 보안 카메라를 조작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 시각은 낸시 거스리 씨가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춘 날 아침이었다. FBI는 이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대중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개가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낸시 거스리 씨는 지난 주말 이전인 8일 전 실종됐다. 당시 집 안팎 어디에서도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고, 초기 수사에서도 유력한 용의자가 나오지 않아 가족과 지역사회의 불안감은 계속 커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FBI와 지역 수사당국은 민간 보안 기술업체들과 협력해 디지털 데이터를 복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현재로서는 이 미확인 인물 외에도 수사 대상이 더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복원된 영상이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FBI 국장과 피마 카운티 수사당국은 “이번 시각 정보가 지역 주민 또는 전국의 시청자 중 누군가에 의해 인물 식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제보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낸시 거스리 씨의 소재나 사건 관련 정보 제공자에게는 최대 5만 달러(약 6,800만 원)의 현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영상 공개 직후부터 관련 제보 전화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FBI와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사건에 대한 언론 브리핑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최신 소식은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예정된 전문 기자 중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 담긴 용의자의 세부 모습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분석·구성한 콘텐츠이며, 이미지는 AI로 생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