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북극방어 강화에 본격 나섰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다보스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강대국들이 경제 통합을 무기로 삼고 공급망을 위협 수단으로 활용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견 국가들이 연대해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도발적인 행동이 깔려 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 계정에 캐나다, 그린란드, 베네수엘라에 미국 국기를 덧씌운 AI 생성 지도를 공유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 같은 행보는 미-캐나다 관계의 긴장감을 다시 부각시키며, 캐나다 내부의 안보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와 그린란드, 덴마크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북극 지역 안보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극 감시 및 방어를 위한 원거리 레이더 시스템 구축에 이미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향후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부 지역에 군사적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캐나다는 최근 몇 년간 자국의 북부 국경뿐 아니라 미국, 덴마크와 함께 공동작전을 계획 중이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캐나다와 미국의 전투기들이 그린란드에서 훈련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은 이처럼 다자간 협력 분위기에 균열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대사 피트 후크스트라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북극을 충분히 방어하지 못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지'라는 질문에 대해 “가설적 상황에 불과하다”며 조심스럽게 선 그었다.
캐나다는 현재 그린란드에 자국 군을 파병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는 단순한 방어 차원을 넘어서 북극 주권을 지지하는 상징적 조치로 해석된다. 카니 총리는 “우리가 다 함께 정당성과 규칙을 무기로 선택한다면, 여전히 그것들은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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