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풀턴카운티가 연방수사국(FBI)의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압수수색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최근 FBI는 애틀랜타 교외 유니언시티에 위치한 풀턴카운티 선거 허브를 급습해 2020년 대선 관련 투표지 및 선거 문서들을 가져갔고, 이에 대해 카운티 측은 연방 법원에 자료 반환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FBI ‘기습 조사’에 풀턴카운티 발끈
당시 FBI 요원들은 예고 없이 해당 시설에 들이닥쳐 관련 문건을 확보했다. 풀턴카운티 로브 피츠 의장은 2020년 대선 투표지와 선거 관련 기록 전부가 압수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누가, 왜, 무슨 목적으로 이를 가져갔는지 전혀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츠 의장은 사건 발생 하루 전인 월요일 한 내부자로부터 “조지아에서 체포가 있을 것”이라는 전화를 받았다고도 밝혀 이번 사안에 대한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는 눈초리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저와 몇몇 선출직 인사들이 이번과 관련해 체포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만큼, 이번 사안도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 개입 논란 속 ‘연방의 개입’ 의혹 부상
풀턴카운티 측은 이번 압수 자체의 정당성뿐 아니라, 그 절차적 투명성도 문제삼고 있다. 피츠 의장은 해당 압수수색영장의 일반 공개를 요구하며,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알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다시 내부자와 접촉해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당국 고위 인사들이 여전히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은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하고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지역 주민 사이에서도 연방정부의 압수 행위가 정당하다는 의견은 존재한다. 한 지역 주민은 카운티 의회 회의에서 “그 투표지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독립기관에 의해 검토돼야 한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풀턴카운티, 연방 개입 저지의지 드러내
피츠 의장은 선거 진행의 지방 자율권을 강조하며, 연방정부가 현지 선거 행정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대선 당시 조지아주는 전체적인 승패를 가를 수 있는 핵심 경합주였고, 풀턴카운티는 그 중심지 중 하나였다. 이 때문에 이번 압수는 선거 개입, 혹은 선출직 탄압 논란으로까지 확산될 소지가 커지고 있다.
향후 연방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번 사건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 이후에도 여전히 끝나지 않은 2020년 대선을 둘러싼 갈등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피츠 의장과 풀턴카운티가 앞으로도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지, 그리고 연방 수사 당국은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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